
15 Nov 2018 EU유아교육연구회 ‘소빛나’ 자원봉사활동
2018 EU유아교육연구회 ‘소빛나’ 자원봉사활동
유아교육의 미래를 선도하는 전문 CEO 양성을 위해 꾸려진
‘EU(Education Universal)유아교육연구회’는
매 달 교육연수, 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상호교류하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 ‘EU유아교육연구회’ 회원기관 원장님들이
9월 1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한 자리에 모이셨답니다.
평소에는 유아들을 위해 미래교육을 준비하던 원장님들이
오늘만큼은 ‘소소하지만 빛나는 나눔(이하 소빛나)’이라는 이름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소소하지만 빛나는 나눔이 있던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테이블마다 아기자기하게 놓여있는 이 물체는 무엇일까요?
이번 나눔 행사는 바로 희귀난치병과 화상치료 중인 아이들에게 보낼
애착인형을 만드는 것이었는데요.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소아암은 아동질병 사망 원인 1순위랍니다.
특히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큰 병을 이겨내는 것이 더욱이 어려운 실정인데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병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애착인형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애착인형에도 종류가 두 가지로 나뉘었는데요.
한 종류는 희귀난치병에 걸린 아이들에게 갈 귀여운 동물 애착인형이고,
한 종류는 보들보들한 수면양말로 만들어진 애착인형이었답니다.
이 애착인형은 바로 화상 환자들에게 보내질 인형이었는데요.
작은 터치도 강하게 느낄 화상 환자들을 위해 보들보들한 재질로 만드는 것이랍니다.
먼저 ‘소빛나’의 행사 취지와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의 사연을 들어본 후에 시작된 인형 만들기!
원장님들은 함께 들어있던 안내 종이를 꼼꼼히 읽은 뒤에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시작하셨는데요.
연약한 아이들에게 갈 선물이라고 생각하니 바느질 하는 손길에
정성과 사랑이 더 묻어나는 것 같지 않나요
서로 의논해가며 더욱 잘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시는 원장님들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한 분씩 완성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시는 원장님!
역시 손이 빠르신 덕분에 정해진 시간이 한참 남았는데도
일찍 완성하신 분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완성하신 원장님들은 한 아이에게라도 애착인형이
더 돌아가게 하신다며 하나씩 더 만드시기도 하셨답니다.
역시 사랑이 가득한 키즈엠 기관 원장님들이시죠?
그렇게 모인 인형들이 이렇게 한 가득 모였습니다.
원장님들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인형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친구가 되길 바랍니다.
키즈엠과 EU유아교육연구회는 이 세상 아이들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도록
발전하고 노력하는 모임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주세요^^